[2020서울청정넷] 2020 서울청년시민회의 사전공론장 결과보고 3 자치구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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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청년시민회의 사전공론장 결과보고 3

양천청년네트워크 위원장 김아람

동대문청년네트워크 나눔자리 분과장 최정아


더 가까운 참여, 더 와닿는 변화! 청년자율예산제 자치구숙의형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치구에서의 청년자율예산 숙의 과정을 안내드리게 된 양천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김아람입니다.

안녕하세요, 동대문 청년정책네트워크 나눔자리 분과장 최정아입니다.


올해도 자치구숙의형을 통해서 자치구 청년참여기구 참여자들이 서울청년자율예산을 활용하여 자치구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는데요. 청년들의 정책참여 공간을 자치구로 확대하는 청년참여 기반조성 사업이 공통으로 제안되고, 우리의 일상생활권을 기반으로 발굴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구 특화 사업이 함께 제안되었습니다.

2년차를 맞은 자치구숙의형은 올해 더 많은 청년시민들과 함께하였는데요,16개 자치구, 374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23개 자치구, 1,058명으로 크게 늘어나서 지난해 편성된 청년자율예산을 통해서 자치구 단위의 청년 참여 공간이 크게 확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서 서울시 예산으로만 정책을 제안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자치구에서 자체 예산을 함께 편성하여 서울시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치구의 자생적인 청년참여 활성화가 시도되었습니다.  자치구숙의형 정책제안 과정에 참여한 자치구들은 4월~5월 사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자치구에 청년네트워크 또는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였습니다.

이후 6월에는 본격적으로 자치구에서 청년들이 겪는 문제와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 의제를 짚어내고, 토론과 공론의 과정을 거쳐 정책을 발굴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안된 정책은 7월 2차례에 걸쳐 서울시, 자치구청, 자치구에서 정책제안 과정에 참여한 청년들 그리고 전문가 가 함께 모여 내용을 보완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협의/조정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과가 발표될 대시민투표에 올라 시민 여러분의 공감을 확인하였습니다.


렇게 보다 너른 참여의 장이 펼쳐진 가운데 23개 자치구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한 55개 사업에 대해 대시민 투표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로 편성된 예산과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더하여 54억원 넘는 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었는데요, 정아님은 올해 정책제안 과정이 어떠셨나요?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서 함께 모이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희 동대문구에서는 소규모 분과모임을 적극 활용했어요. <!--[if 

더 많은 분들과 어울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청년참여 기반조성 사업인 “청년발전소” 사업과 청년들에게 실무지식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코어강화 기획단” 사업을 성공적! 으로 제안했어요.


이렇게 정아님이 활동하신 동대문구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치구들이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공론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죠?

그렇습니다. 정규 편성 예능 프로그램에 버금가는 방구석 발대식, 랜선 발대식부터,화상 캠을 활용한 각종 회의와 설명회로 온라인에서 만남과 더불어, 방역수칙에 따라 2미터 씩 거리를 두고 한데 모인 거리두기 행사와 소규모 모임까지 오프라인으로 만나며, 재난적 상황에 굴하지 않고 온오프라인를 넘나들며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충족한 자치구의 공론장들이 펼쳐졌습니다.

아람님은 청년자율예산제 투표 참여하셨나요? / 당연하죠~!

 저는 투표를 하면서 자치구들의 다양한 정책들을 비교해보면서 어떻게 투표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요, 아람님은 어떠셨나요?

네, 저도 참 고민이 많아서 신중한 선택(?!)을 위해 훑어보니 크게 4가지 트렌드가 보이더라구요! 가장 많았던 정책은 커뮤니티 활성화였고, 두 번째로 문화/예술인 지원, 그 다음은 청년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마지막으로는 취창업과 관련된 키워드가 크게 눈에 들어왔어요. 인상깊었던 지역은 서북권 인데요. 청년주거에 대한 정책이 무려 5개나 제안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자치구별로 특성이 다른 가운데에도 이웃한 권역의 청년들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정아님은 인상 깊은 정책이 있으셨나요?

저는 제안들을 보면서 연결과 어우러짐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마포구의 ‘유니버셜 젊은 문화 커뮤니티 지원사업’에서 장애와 상관없는 청년들의 어울림을, 양천구 ‘세대단절 회복을 위한 교류지원 사업’을 통하여 세대 간의 연결을 추구하는 것을 보면서, 지역사회에서 청년이 주체가 되어 연결되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모든 자치구의 정책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좋은 아이디어라서, 내년에 꼭 무사히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자치구 청년들의 요구와 바람을 오늘 열리는 서울청년시민회의에 앞서 한데 모으기 위해 지난 8월 27일에 자치구 사전공론장 ‘우리가 살아가는 ○△☆(동그라미, 세모, 별, 구(!)’가 진행되었는데요. 사전 공론장에서도 자치구에서 청년자율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신 분들이 23개 자치구 정책을 소개하고 사전 질문과 실시간 댓글로 ‘다음 서울에게’ 전하는 자치구 청년 참여기구와 함께 자치구 청년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내용은 “다음 서울에게”라는 제안문에 담겼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마지막에 낭독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자치구 숙의형으로 서울에서 청년들의 참여의 장이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일상과 동네에서 만나는 더 가까운 참여, 자치구 청년 참여기구에서 만나요.

얼씨구 자치구!